'로꼬 - 남아있어(Feat.크러쉬)' 듣기,가사보기

 

 

안녕하세요.

 

갱갱s 입니다. 로꼬의 '남아있어'가 발표가 됐습니다. 로꼬의 '남아있어'는 지난 5월에 발표한 음원이후 약 6개월만에 발표한 노래로 이 곡은 로꼬가 팬들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내용의 곡으로 크러쉬가 피처링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로꼬', "남아있어(Feat. Crush)"

지난5월 발표한 싱글 "너도(Feat. Cha Cha Malone)"가 확신 없는 내일이 두렵고 불안한 이들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스스로 건네는 위로와 응원의 곡이었다면, 새롭게 선보이는 "남아있어(Feat. Crush)"는 지금껏 늘 무대 위 로꼬를 빛나게 만들어주었던 무대 앞 팬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담아 만든 곡이다. "남아있어(Feat. Crush)"는 지금껏 받아온, 언젠가는 사라질지도 모를 수많은 사랑과 응원들을 언제까지나 잊지 않고 선명하게 간직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랩은 물론 로꼬 특유의 담백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힙합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예 프로듀서WOOGIE(우기)의 세련된 감성과, "감아(Feat. Crush)"를 통해 이미 '로꼬'와의 환상적 호흡을 선보인 바 있는 'Crush(크러쉬)'의 피쳐링이 더해져 더욱 더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출처:멜론]

 

 

 

 

'로꼬 - 남아있어(Feat.크러쉬)' 듣기,가사보기

 

 

 

남아있어(feat.크러쉬) - 가사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여름과
내 손을 잡아줬던 너의 미소
이제 다시는 다시는
볼 수 없지만
다시는 느낄 수 없지만

여전히 남아있어
여전히 남아있어
선명하게 남아있어
남아있어

무대는 끝났고
난 누워서 밀리고 밀린
가사를 적어
창밖엔 비가 내리고 있지
시원한 바람이 얼굴에 닿으면
올해 여름도 끝이 났다는 걸
차갑게 느낄 수 있지

1년 한 달 하루 일분일초에
모든 건 변해
오늘도 어제가 될 거야
근데 난 지금 부르는 이 노래가
너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길 원해

지나간 여름에 유난히
더 많이 보였던 손바닥
무대 위로 몸을 내던지는
횟수는 계속 올라가
팬들의 얼굴을 기억해
맨 앞엔 익숙한 라인업
시작을 같이 했지만
이젠 못 보는 얼굴까지도

너도 내일이 되면
내 눈앞에 없을 수 있다는 걸 알아
미안해하진 마
부서지지 않게 소중히 담아둘 거니까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여름과
내 손을 잡아줬던 너의 미소
이제 다시는 다시는
볼 수 없지만
다시는 느낄 수 없지만

여전히 남아있어
여전히 남아있어
선명하게 남아있어
남아있어

네가 느끼는
나의 음악이 루즈 해져도
머릿속에서 뛰어놀던
내 몸짓이 주춤 해져도
잡은 손의 온도가 미지근해져도
무대 아래서
뜨거웠던 발길들이 뜸해져도

난 그때를 다시 떠올릴 수 있어
잊혀지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거랬어
언제든 돌아봐도 돼
난 여기 남아있어
돌아봐도 돼 난 항상 남아있어

아직 기억해 2012년 겨울
첫 무대는 내겐
잊을 수 없는 성탄절 선물
우릴 비춰주던 그 조명들
어디에 있어도 여전히 뜨거워 늘
V- hall, Rolling hall,
Alea, Ax-hall
밟고 있는 무대가
조금 달라졌어도
각자 자리에서 빛나고 있어
영원히 가슴속에 남아있어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여름과
내 손을 잡아줬던 너의 미소
이제 다시는 다시는
볼 수 없지만
다시는 느낄 수 없지만

여전히 남아있어
여전히 남아있어
선명하게 남아있어
남아있어

유난히 뜨거웠던
너의 미소
이제 다시는 다시는
볼 수 없지만

아직도
여전히,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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