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 - 겨울새' 듣기,가사보기

 

안녕하세요.

 

갱갱s 입니다. 수란의 '겨울새'가 발표가 됐습니다. 수란의 '겨울새'는 추운 겨울날에 이별 또는 사랑에 상처 받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라고 합니다. 잔잔한 멜로디와 수란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아픔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 겨울에 듣기 좋은 감성노래인거 같습니다.

 

 

 

 

'수란 (SURAN)' [겨울새]

 

수란입니다. 서럽게 눈이 오는 추운 겨울날처럼 사랑에 아파본 적 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랑을 믿으신다면, 이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너무 아파 잊을수도 없고 잊혀지지도 않기에 사막에서 외롭게 피워진 꽃처럼 가시속에도 사랑만큼은 계속 믿기로 해요. 나의 겨울새처럼, 사랑에 아파본 이들에게 힘이 되기를.. -Suran-

[출처:멜론]

 

 

 

 

'수란 - 겨울새' 듣기,가사보기

 

 

 

수란 - 겨울새 - 가사보기

 

매서운 바람이 불어와
스쳐가는 너의 기억
마치 칼날처럼 날이 선 말로
날 베던 니 모습
따사로운 햇살의 온기
어느새 식어버리고
부질없이 오지 않는 봄을 기다리다 지쳐
오늘도 겨울에 살아
난 바랬어 우릴 둘러싼 이 어둠이 걷히길
난 원했어 나의 지독한 긴긴밤이 끝나길
눈물이 주룩 널 부를 때 주룩
주르륵 주룩 겨울새가 운다
차가운 밤 그늘에 홀로
움츠리던 작은 어깨
마지막 노을이 사라질까
두 눈에 담아본다
난 바랬어 우릴 둘러싼 이 어둠이 걷히길
난 원했어 나의 지독한 긴긴밤이 끝나길
난...
넌 나였고 난 너였기에 우리가 아픈 이유
여름처럼 사랑했기에 지금이 슬픈 이유
눈물이 주룩 널 부를 때 주룩
주르륵 주룩 겨울새 운다
이제 난 긴 여행을 떠나려 해
누군가 날 찾아와 줄 때까지
love is pain but 믿고 싶지 않은 걸까
이 아픈 노래는 언제쯤 끝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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