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 척 [뮤비/듣기/가사보기]

 

 

안녕하세요.

 

갱갱s 입니다. 버즈의 '척'이 발표 됐습니다. 지난 2017년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이 수록된 첫번째 미니앨범 [Be One]을 발표했던 버즈가 두번째 미니앨범 [15]를 발표 했습니다. 버즈의 미니앨범 [15]의 타이틀 곡인 '척'은 민경훈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현악 사운드에 기타 솔로가 어우러진 곡으로 버즈만의 음악적인 스타일이 물씬 묻어나는 곡이라고 합니다.

 

 

 

1 For All, All For 5

버즈 두번째 미니앨범 “15”
 
하나와 같은 다섯이 뭉쳤을 때 비로소 밴드 버즈가 된다는 의미와 함께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앨범 ‘15’로 버즈가 돌아왔다. 앨범에 담긴 다섯 곡을 보면 팬들과의 소통을 더 중시하는 버즈의 최근 행보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꽉 찬 자신들의 음악적 내공을 살리면서도 팬들이 원하는 버즈의 정체성을 버리지 않는다.
 
15년을 함께하며 환희와 눈물을 같이 경험했던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선물 같은 느낌이다. 1년전 발매한 ‘Be One’ 미니앨범에서 보여준 하드록 사운드나 몽환적인 모던록 사운드는 찾아볼 수 없다. 대신 감성적인 록발라드 중심으로 5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을 꾸렸다. 5곡 모두 버즈가 작곡했지만 가사는 여러 작사가들에게 의뢰한 점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사운드에 방점을 찍지는 않았지만 밴드 버즈의 음악적 내공은 앨범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한 남성미와 진지한 몰입을 보여주는 민경훈의 보컬은 여전히 두드러지며, 능숙함과 현란함을 오가는 멤버들의 안정적인 연주력은 건반과 스트링 사이를 꽉꽉 채우며 말 그대로 ‘Rock’ 발라드로서의 가치를 확인시킨다. 앨범에는 3곡의 록발라드와 두 곡의 훵키록 스타일 곡이 수록되었으며, 록발라드 넘버 ‘척’이 타이틀곡으로 낙점되었다.
 
타이틀곡 ‘척’은 전형적인 버즈 스타일의 록발라드곡이다. 현악 사운드가 슬픔의 감성을 자극하고, 민경훈의 호소력 있는 보컬이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이끈 뒤 기타 솔로가 터져 나온다. 버즈를 사랑해 온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법하다.[출처:멜론]

 

 

버즈 - 척 [뮤비/듣기/가사보기]

 

 

 

버즈 - 척 - 가사보기

 

대체 뭐가 그리
그리워서 아팠는지
이젠 기억조차도
전혀 남아있지 않아
남 얘기를 하듯
네 추억에 등 돌려
무거워진 마음은
잠시 기분 탓이야

행복해서 미안해
나만 생각하려해
날 타이르듯
되뇌어 보지만 oh

가져가 지독한 그리움
기억 속 널 다시 데려가
난 아무렇지 않은 척
애를 써도
또다시 울컥하고 말아
아직도 난

사람 마음이 참
생각처럼 되질 않아
쓴웃음에 한 번 더
미련을 삼켜 보곤 해

미워하고 싶은데
그것조차 잘 안돼
너의 기억은
너무나 찬란해
잠 못 들게 해

가져가 지독한 그리움
기억 속 널 다시 데려가
난 아무렇지 않은 척
애를 써도
또다시 울컥하고 말아

넌 어떻게
나를 잊었던 거니
대답 없는 질문만
길어져가

여전히 거울 속 표정엔
그리운 그대가 있는 걸
난 아무렇지 않은 척
더 애를 써봐도
또다시 울컥하고 말아
아직도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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